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우수 등급인 ‘레벨5(성과)’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동공단은 올해 지역사회공헌 최우수 인정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기관의 ESG 경영 수준 진단을 위한 3개 영역(환경경영ㆍ사회적 책임경영ㆍ투명경영) 7개 분야 20개를 기준으로 심사하고 획득 점수에 따라 레벨(Level) 1부터 5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공단은 2020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점수 상승과 인정 기관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Level 5등급을 획득해 더욱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공단은 올해 인증심사에서는 외부 기관과의 적극 협력을 통한 ESG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자원 순환인식 개선 캠페인 ‘병뚜껑을 따라오세요’ ▲어린이 수영장 강습 무료 지원 ▲사회적 약자 대상 주차 요금 감면 추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등이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다양한 공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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