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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즐거움’... 성동구, 관내 63개 독서동아리 한자리에
‘독서의 즐거움’... 성동구, 관내 63개 독서동아리 한자리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11.2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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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관내 63개 독서동아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한 동아리들로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구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 독서동아리 연말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동아리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는 음악을 선물하는 3인조 인디밴드 3.14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3개 동아리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베스트셀러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 ‘바깥은 여름’ 외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며 김유정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애란 작가가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독서동아리 회원들에게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독서동아리는 책을 매개로 한 구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자 자유롭게 토론하며 지식을 익혀 가는 배움의 장으로써 주민 공동체 형성의 원동력”이라며 “책과 음악의 향연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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