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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27일 정례회 개회... 7207억원 규모 내년 예산 심사
성동구의회, 27일 정례회 개회... 7207억원 규모 내년 예산 심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2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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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가 오는 27일 정례회를 개회한다
성동구의회가 오는 27일 정례회를 개회한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구정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세부 주요 일정을 보면 첫날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동구청장의 시정연설, 202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위원회에 상정된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듣는다.

이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예산안 예비 심사를 실시하며,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15일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성동구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편성된 예산 규모는 7,207억원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복지정책 강화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핵심사업 추진을 목표로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편성 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 284억 1900만원 ▲교육경비 등 교육·보육 분야 1420억 9800만원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 2376억 9000만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 495억 8200만원 ▲주민편의 기반시설 정비 사업 277억 7100만원 ▲문화 및 체육 사업 364억 400만원 ▲생활밀착 행정 사업 490억 5800만원 등이 편성됐다.

이같은 예산(안)은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함께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맞춤형 예산 심사 교육을 실시하고 자료를 폭넓게 확보해 검토·분석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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