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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빈대 박멸’ 방제 활동 전개... "매일 살충제 소독"
성동공단, ‘빈대 박멸’ 방제 활동 전개... "매일 살충제 소독"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11.2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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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방제 총괄대책본부 구성... 화학적, 물리적 방제 활동 실시
주 2~3회 고온 스팀청소기 사용... 14개 체크리스트 모니터링
빈대 발생 시 신속 현장조치... 즉시 격리 방제활동 실시 예정
성동공단이 주민 이용시설 빈대 박멸을 위해 매일 살충제 소독 등 방제 활동에 본격 나섰다.
성동공단이 주민 이용시설 빈대 박멸을 위해 매일 살충제 소독 등 방제 활동에 본격 나섰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종합 체육시설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영 시설 전체에 대해 빈대 박멸을 위한 방제 활동에 나섰다.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에 따른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공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빈대 발생 ZERO’를 목표로 ‘빈대방제 총괄대책본부’를 구성, 가동했으며 철저한 ‘화학적’, ‘물리적’ 방제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먼저 빈대 트랩을 활용해 빈대 발생 여부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고 ▲매일 시설 내 사물함, 시설물 벽면, 틈새 등 빈대 발생 우려 장소에 대해 환경부 승인 살충제를 분무하는 소독 활동 ▲주 2~3회 고온 스팀청소기를 사용한 물리적 방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빈대 발생 여부, 장소별 상세 점검, 예방‧관리 등 14개 항목 체크리스트를 통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매월 1회 전문 방제업체와 협력해 철저한 방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운영 시설에서 빈대 의심 사례나 실제 빈대 출몰이 확인될 경우 신속한 내부 보고와 신고, 현장 조치가 이뤄지는 대응체계를 갖추고 빈대 발생 여부가 확인되는 즉시 격리 방제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SNS, 소식지를 활용한 공단의 체계적인 방제활동은 물론, 가정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빈대 예방 위생 청결 관리수칙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방침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체육시설 및 공공청사를 이용하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점검과 방제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빈대 초기 박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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