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ㆍ시리아 대지진 주민 1000여명 긴급구호 봉사
구호자금 1억6000만원... 구호물품 25톤 지원 공로 인정
구호자금 1억6000만원... 구호물품 25톤 지원 공로 인정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지난 16일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재난대응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센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재난에 관련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2월 튀르키예ㆍ시리아 대지진 재난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 봉사활동으로 관내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구호자금 1억6000만원 가량과 구호물품 25톤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튀르키예ㆍ시리아 대지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해 준 성동구민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며 “더 빈번해지는 재난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성동구의 봉사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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