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8일 구청 앞마당에서 대원제약 후원으로 이뤄진 ‘제18회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을 비롯해 약 150여 명의 대원제약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담근 7200kg의 김장김치를 성동구의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529세대에 구호품과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희망이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며 "매년 작은 정성으로나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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