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3일 '금호1가적십자봉사회'의 출발을 알리는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결성 이후 활동이 중단됐던 금호1가봉사회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구성됐다.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권영규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여성봉사특별자문부위원회 김영식 위원 등이 참석해 다시 출발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결성된 금호1가봉사회는 앞으로 김은경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회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호1가적십자봉사회 김은경 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뜻을 모으고 봉사회 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금호1가적십자 봉사회가 재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에서도 봉사원들과 함께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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