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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건 재난예방 점검’... 성동구 자율방재단, 서울시 안전상 수상
‘725건 재난예방 점검’... 성동구 자율방재단, 서울시 안전상 수상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1.2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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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성동구 자율방재단 김 중 단장(사진 오른쪽)
지난 23일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성동구 자율방재단 김 중 단장(사진 오른쪽)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이 지난 23일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폭염,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725건의 다양한 재난 예찰활동과 맞춤형 복지와 안전 통합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또는 안전문화 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서울시는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30건(개인 22, 단체 8)의 사례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점 등 7건(개인 6, 단체 1)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활동 등 725건의 다양한 재난 예찰활동 수행해 왔다.

또한 '동단위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와 안전서비스를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서울시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앞서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열린 성과보고회에 ‘365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성동’이라는 주제로 '동별 긴급대응반 구성·운영'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자율방재단의 연이은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사계절 묵묵히 현장에서 안전에 힘써주시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65일 모두가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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