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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홈클린사업·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성동구 마장동, 홈클린사업·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2.0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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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집중 추진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3일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3일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찬)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용)과 함께 지난달 23일을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집중 추진의 날로 지정해 ‘홈클린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홈클린사업의 대상가구로는 홀로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가 힘들었던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은 함께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을 치우고 옷장과 수납용품을 구입해 쌓아두었던 옷과 물건들을 정리했다.

홈클린사업을 마치고 협의체 위원 16명은 5개 조로 나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앞, 식당, 부동산,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사업장을 방문해 복지 정보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을 찾게 되면 주민센터에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찬 위원장은 "많은 복지제도가 있지만 여전히 정보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나눔 봉사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인동 마장동장은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에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홈클린사업(왼쪽),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오른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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