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2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133개소 건설공사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이날 교육을 위해 건설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해 그동안 공사 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을 무시하여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사례에 대해 전파하고 안전 관련 법령을 숙지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등 건설공사장에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규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킴으로써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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