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동장 문철수)에서는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는 관내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 시작은 관내에 있는 여의도순복음 성동교회(담임목사 정홍은)이다.

여의도순복음 성동교회는 평소에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역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지난 11월 24일 여의도순복음 성동교회에서는 성금 300만 원을 후원했고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모아 온 백미 10kg 300포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했다.

기부 받은 김장 김치와 백미는 저소득 400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긴급한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 성동교회 정홍은 담임목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매년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철수 용답동장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과 동시에 먼저 찾아와 후원을 해주시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한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쌀과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