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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위기관리 매뉴얼 행안부 장관상 수상... “기초 지자체 유일”
성동구, 위기관리 매뉴얼 행안부 장관상 수상... “기초 지자체 유일”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12.1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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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맨 왼쪽 성동구 이경생 안전관리과장.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맨 왼쪽 성동구 이경생 안전관리과장.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위기관리 매뉴얼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안전제일 도시로의 면모를 재확인 했다.

성동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는 소관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을 작성·운영하게 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는는 4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응모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기존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행동매뉴얼에 다중운집 인파 사고 대책을 보완해 응모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르면 성동구는 최근 대형 팝업스토어 행사로 인파가 집중되는 성수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운집 인파 사고에 대해 지역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과학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했다.

또한 경찰ㆍ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 사례와 훈련실적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매뉴얼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동구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행동매뉴얼로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365일 구민이 안전한 안전제일도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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