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에서는 지난 8일 동청사 1층 주차장에서 기부 문화확산을 위한 이웃사랑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이웃사랑 바자회는 왕십리제2동 직능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회장김두환)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왕십리2동 특화산업인 봉제업체들과 연계를 통해 의류, 잡회 등 물품을 후원받고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물품 및 먹거리 판매 수익금 전액은 ‘2024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명기 회장은 “왕십리2동 이웃사랑 바자회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문화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 더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바자회가 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중복·누락 없는 성품 배분 등 실직적인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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