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한양여자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구와 한양여자대학교는 손을 맞잡고 지역 수요에 맞게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지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대학은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지역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쏟게 된다.

이에 앞으로 한양여자대학교는 ‘성’장하고 ‘동’행하는 ‘성동’의 디지털 융복합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성동구 미취업자, 재직자,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취약계층 등이다.

현재 지역특화분야 15개 과정, 일반분야 4개 과정의 평생직업교육 과정과 함께 지역공헌 자율과제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평생직업교육 과정인 ‘SW 테스팅 취업 과정’의 경우 수료자 중 지역산업체와 연계해 취업도 이어지고 있다.

내년 1월4일에는 청소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K-POP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개강할 예정이다.

평생직업교육 신청 및 안내는 한양여자대학교 SH HiVE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미취업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기간 중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지원, 교육 이수 후 본 대학 정규과정 입학 시 선행학습인증제 적용 등의 특전도 지원된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