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제과제빵봉사단(단장 엄지연)은 지난 22일 '사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과제빵봉사단의 케이크 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단은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케이크 80여 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10개 기관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케이크를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말 바쁜 주말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제과제빵봉사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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