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동장 이민채)에 위치한 ‘방가네 식당’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식당 운영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방가네 식당 방산옥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시작했으며, 기부가 5년째 이어지면서 함께 하는 이웃들도 늘어 매년 수익금도 증가하고 있다.
방산옥 사장은 "장사를 통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채 행당제2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5년간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방가네 식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이같은 좋은 사례를 전파하여 연말연시 온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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