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동장 이은경)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사업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용답동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웃돕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개인 후원 7건 260만 원, 종교단체 및 관내 기업 19건 8514만 원, 직능단체 21건 1943만 원이 기부되었고 꾸준히 기부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개인 후원에는 채영진, 조철희 님을 비롯한 7명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흔쾌히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의 꿈터어린이집 원아들이 작은 손으로 모아온 ‘사랑의 저금통’ 87개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매년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성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답교회, 관내 기업체인 씨젠의료재단을 비롯해 ㈜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 용답상가시장번영회 외 14개 업체, 용답동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14개 직능단체에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 가득한 성금·품을 후원했다.
이은경 용답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에 동참해 주시는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공평하고 세심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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