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구민과 지난해 수능 시험을 치른 성동구민의 성동구립체육시설 수강료를 50% 할인해 준다.

이에 용띠 구민과 2023년에 수능 시험을 치른 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2~3월 성동구립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강좌(일부 강좌 제외) 수강 시, 수강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마장국민체육센터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 등 총 5곳이다.

할인은 각 센터별로 현장 방문해 1인 1강좌에 한해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은 선착순 100명에게 진행되며 용띠 구민은 주민등록증(신규 등록인 경우), 수능 시험생은 수험표로 대상 여부를 확인받으면 된다.

수강 신청 기간은 기존 회원의 경우 개강일 전월 15일에서 20일까지이고, 신규회원 중 성동구민은 21~22일, 그 외 지역주민은 23일부터 말일까지다.

해당일 아침 7시부터 현장 접수가 시작된다.

강좌 등록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체육시설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용의 기운을 받아 성동구민 모두 새해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새해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던 주민들에게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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