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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 운영
성동구,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4.01.17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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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순회교육, 원데이클래스, 취업 특별교육 등 정보화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성동구 정보화 교육 진행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과 중장년층,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정보화교육에서는 단기속성으로 배우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매월 6개 과정, 연간 총 110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2580명 정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해오던 컴퓨터·스마트폰 기초 수업과 문서작성 교육 이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키오스크 체험과 SNS(인스타그램, 메신저 앱) 활용법을 강의해 어르신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키오스크와 SNS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구는 중장년 취업특별교육과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중장년 취업특별교육은 취업 준비와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전문화해 ‘정보화 교육 보조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수요조사 후 매월 2회 가량 동 주민센터나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최신 IT트렌드를 반영해 드론, VR 체험, 코딩교육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원데이클래스를 올해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구민 정보화교육은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수강료(1만 원)가 면제된다.

접수기간은 교육 전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다.

접수방법은 성동구 홈페이지 신속예약을 이용하거나 전화로 편리하게 접수 가능하다. 올해 2월 교육은 오는 22일 월요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정보통신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정보화 교육은 구민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구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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