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지난 18일 ‘옥수동 파크힐스A 골프동호회’(이하 옥‧파‧골) 와 함께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옥‧파‧골'의 하종철 회장, 신정훈 총무, 이상배 옥수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기관에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종철 회장은 "전달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 모두 지역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옥‧파‧골'은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하종철 회장, 신정훈 총무, 이상배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8명으로 구성된 동호회이하.

‘옥·파·골’은 아파트 단지 내 소통, 친목, 화합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후원금 기부를 시작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옥수종합사회복지관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권기현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준 '옥·파·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복지관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지역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며 2024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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