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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관리하세요"
성동구, "성동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관리하세요"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1.2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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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검사 시행 및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 상담 제공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둘째, 넷째주 토요일 센터 운영
성동구가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건강매니저가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해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생활습관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가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사, 체육지도자의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20~64세 주민은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 사전예약 후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진 전날 10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또한 구는 지난해 9월부터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 역시 전화 예약 후 금식 유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성동구민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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