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4년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 저녁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
이후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해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설 연휴 기간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별도의 청소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도시 청결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설 연휴 전에는 각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단체 등을 주축으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여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한다.
또한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장비, 쓰레기 적환장 등 시설을 점검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연휴 기간에는 매일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 긴급한 청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자세한 배출일자 및 배출시간 등에 대해서는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성동소식>새소식)을 통해 알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 연휴에도 구민들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일 연휴 기간이라도 쓰레기 처리나 가로청소가 시급할 때는 성동구청 청소행정과(2286-5525~6)로 연락주시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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