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장영교)에서는 2024년 설 명절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6일 주민과 함께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동 직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 및 각 직능단체, 인근 상인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관내 주요 아파트 인근 대로변 화단, 초등학교 통학로, 상점가를 비롯한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골목길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구청에서도 환경미화원들이 무학봉근린공원 계단 입구를 비롯해 도로변 물청소까지 지원해 봄맞이 대청소에 힘을 보탰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50년 토박이 주민 이OO 씨는 “왕십리2동에서는 매년 명절 그리고 봄가을 등 주기적으로 민관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며 “제법 쌀쌀한 날씨에 귀찮을 때도 있지만 내가 먼저 솔선수범 하자는 마음으로 나와서 묵은 쓰레기 더미를 치우니, 명절 연휴를 더욱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영교 왕십리제2동장은“명절 연휴를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대청소에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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