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동장 장선임)에서 지난 6일 설을 앞두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모인 송정동 주민 70여 명은 마을 곳곳을 다니며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청소했다.
주민들은 마을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나서며 자신에게 부여된 구역을 주도적으로 청소하며 지역사랑을 나타냈다.
대청소에 함께 한 한 주민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네를 쓸고 나서 깨끗해진 거리를 볼 때 느끼는 벅참과 뿌듯함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번 설에 간만에 가족들 모두가 다 같이 모이는데, 더 밝아진 동네에서 가족들을 맞이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장선임 송정동장은 “송정동에는 2~30년 이상 살고 계신 주민분들이 많은데, 그만큼 지역에 많은 애착과 정을 가지고 계시기에 이렇게 마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것 같다”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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