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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교육지원청, ‘희망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 협약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희망둥지’ 위기가정 긴급지원 협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1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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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이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둥지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둥지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취약 가정의 학생을 발굴해 지원하는 복지체계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생활비·공공요금 체납금(생계) ▲수술비·치료비·입원비·간병비(의료) ▲임시주거비·임대보증금·주거환경개선비(주거) ▲심리검사비·상담비·치료비(심리정서치료) 등으로 학생 및 가정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관내 교육복지거점학교 및 지역교육복지센터를 통해 40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학교 및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점차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복합적 요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현실에서 우리 학생들이 취약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연계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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