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올해 성동구와 광진구 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총 321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공ㆍ사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통해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록된 학생은 공립 2808명, 사립 408명을 포함한 총 3,216명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다양한 상황에 놓여있는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의 방식을 혼합하여 실시됐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예비소집 기간 동안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 등의 모든 가정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까지 소집 시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등록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비소집일 이전에 학교에 직접 연락하여 별도의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으로 인해 취학이 어려운 아동의 경우, 보호자가 학교에 취학 의무의 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유선 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소재불명 아동은 없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단위 학교,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고, 소재 불명 아동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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