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예비)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서 각각 최대 2000만원~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의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이 2024년부터 종료됨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 될 것을 우려,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공모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성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3~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별 지원 금액은 사회적기업 3,000만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 2,000만원 이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공모사업으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가 계속해서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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