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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 어르신 2175명 일자리 제공... 101억원 투입
성동구, 올해 어르신 2175명 일자리 제공... 101억원 투입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2.1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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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 454명ㆍ시장형 91명 등
중학교 3개교 급식 도우미 확대... 스마트 쉼터 지킴이 발굴
성동구가 지난 15~16일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성동구가 지난 15~16일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17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가 올해 제공할 일자리는 총 2175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294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를 위해 구는 총 101억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유형으로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형 454명 ▲시장형 91명 등으로 구 직영사업을 포함해 8개 수행기관에서 3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 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3개교)까지 급식 도우미를 확대 운영한다.

또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스마트쉼터 내외부 환경 정비를 하는 스마트쉼터 지킴이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사업 등을 새롭게 발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후 기간이 길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어르신들이 집에서 나와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건강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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