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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산전 요가교실 등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 운영
성동구, 산전 요가교실 등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 운영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2.1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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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산전 요가, 산후 회복 운동교실 등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 운영
산전 요가 프로그램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예비)부모와 가족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은 출산 전 태교 프로그램 ▲출산 준비교실 ▲예비부모 육아교실 ▲산전 요가교실 등과 출산 후 ▲산후회복 운동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산전 요가 프로그램과 산후 회복운동 교실이 이달부터 운영한다.

‘산전 요가 프로그램’은 총 8회 대면으로 진행되며, 임신 시기별 몸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근력을 강화시켜 순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가 프로그램이다. 호흡과 명상, 통증 완화 동작, 부종 줄이기, 팔다리 스트레칭, 골반교정 자세 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산후 회복운동교실’은 산후 체조를 통한 비만관리 체력회복, 코어 강화 운동 등을 내용으로 한다.

두 과정 모두 지난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96.9점)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산전 요가 프로그램’은 추가 개설 요구가 높아 올해 보다 많은 임신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부터는 1개반을 추가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출산준비교실(주간),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한다.

‘출산준비교실’은 예비부모 대상으로 출산 과정을 소개하고, 아기 목욕 방법, 속싸개 싸기 실습 등 실질적인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 수유 실천 과정에서 고민, 궁금증, 문제 발생 등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수유모 대상으로 소수 인원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매월 20일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보건소 누리집이나 성동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겨우내 집에만 머물던 임산부들이 ‘아이맘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가벼운 나들이와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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