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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이 소리 내어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성동구, 아동이 소리 내어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4.02.2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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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출발식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아동이 소리내어 함께 만들어 가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구는 지난 2018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받았다.

이후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재인증을 받으며 아동친화 6대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에는 전년도에 추진한 141개의 아동친화사업 이외에 10여 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한다.

신규사업으로는 ▲'무지개 어린이꿈공원 조성' 사업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통한 전문 아동권리 시민강사 인력pool 구성 ▲'어린이 과학놀이터' 운영 ▲ '송정 청소년 스터디카페 개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동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예로 ▲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을 고안해 내는 '성동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성동구 대표 아동 참여기구인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노후 어린이공원 개선사업 모니터링 활동 등 아동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우수한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인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정책 전반에 아동이 참여하고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에 아이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으로 아동이 행복힌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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