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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장지만 성동구의원, “센터 개별 셔틀버스 통합 운행 필요”
[5분 발언] 장지만 성동구의원, “센터 개별 셔틀버스 통합 운행 필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2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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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있다
장지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공구 관내 체육센터와 문화센터, 복지관 등에서 개별 운영되고 있는 셔틀버스를 통합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차량을 증차하지 않고도 셔틀버스 상호 연계 운행을 통해 구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동구의회 장지만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성동구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국민종합체육센터 4대,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2대, 마장국민체육센터 2대, 열린금호교육문화관 3대,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 1대, 성동노인복지관 1대, 시립청소년센터 4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2대 등 총 19대가 운영중이다.

장 의원은 “성동구 면적을 고려할 때 19대의 셔틀버스 운행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시설 접근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동마다 늘어나고 있는 복지시설에 대한 접근의 어려움을 더욱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거주지를 보면 해당 시설이 위치한 행정동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50% 미만이며 50% 이상은 해당 행정동이 아닌 이외 지역에서 오신다”며 “지금의 개별 시설마다의 각각 운영하는 방식에서는, 차량을 증차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좋은 노선과 시간 배정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의원은 “각각의 노선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개별 시설마다 운행하는 노선이 중복 겹치는 노선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는 점, 정작 중요한 복지시설 체육시설에 정차하지 않고 앞을 지나가고 있다는 점, 체육시설은 체육시설 이용 주민 중심으로 복지는 복지시설 이용 주민 중심으로 제한된 탑승 인원으로 운행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실정을 볼 때 8개 시설 19대의 셔틀버스 운행을 상호 연계 운행을 통해 구민의 이동 편의에 도움을 기하자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8개 시설에서 19개의 셔틀버스를 운행함에 있어 필요하다면 일부 노선을 변경하거나 일부 정거장 위치를 변경하거나 복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19대의 셔틀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연계 방식의 셔틀버스 운행을 공공에서 고민해 본다면 추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서도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이동 편의 제공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물론 대부분 개별 시설마다 운영 방식이 다른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필요성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 본다면 충분히 좀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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