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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로 등 5개 노선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 추진
성동구, 왕십리로 등 5개 노선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 추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4.02.2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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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수형 회복 및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변 경관 유지관리
왕십리로(일부), 청계천로, 아차산로, 고산자로, 마조로 5개 노선 약 185주...우선적으로 1차 작업 진행
청계천로 가로수 가지치기 전후 모습(사진 왼쪽 전, 사진 오른쪽 후)
청계천로 가로수 가지치기 전후 모습(사진 왼쪽 전, 사진 오른쪽 후)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가로수 고유 수형을 회복하고 생육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가로수는 도심 속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변 경관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나무의 특성과 수형 등을 고려해 시기적절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특히 맹아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노선은 보도와 차도로 뻗은 가지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인근 상가의 불편 민원 해소, 수목 통풍, 도시 미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서울시 공모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철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왕십리로(일부), 청계천로, 아차산로, 고산자로, 마조로 5개 시도로 노선 약 185주를 우선적으로 1차 작업하고 있으며, 그 외 시·구 노선도 점진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압선 근접 가로수는 오는 4월까지 '배전선로 근접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가로경관 개선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도심 속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변 녹지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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