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이영심 성동구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이영심 성동구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27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이 지난 23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성동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구민의 책무를 규정하는 등 평소 장애인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8년 창립한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해 개인과 단체 부분의 우수조례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편 우사상을 수상한 이 의원은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이 하나 될 수 있는 통합사회를 강조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 조례는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ㆍ임산부 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개별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해당 조례안에는 구민 스스로 무장애 도시 조성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생활속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구민의 책무’를 규정한 점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이 의원은 지난해 ‘성동구의회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보고대회’에서 장애인 정책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영심 의원은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기초의원의 마땅한 소임이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평가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지만 변화할 수 있는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