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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서울 중구성동갑] 민주당 임종석, 가상대결서 국힘 윤희숙에 10%p 가까이 앞서
[총선/서울 중구성동갑] 민주당 임종석, 가상대결서 국힘 윤희숙에 10%p 가까이 앞서
  • 성동저널
  • 승인 2024.0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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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민주당 정당지지도 보다 높게 나와 '눈길'
중구성동구갑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좌),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중구성동구갑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좌),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성동저널]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 26일~27일 양일간 실시한 서울 중구성동(갑) 선거구 전화면접조사 가상 대결 결과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을 10%P 가까운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가상대결에서 임 전 실장은 민주당 정당 지지도(42.9%) 보다도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PNP (주)피플네트윅스 리서치가 성동저널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중구성동구(갑) 만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중구성동갑 국회의원으로 다음 두 후보가 맞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시겠는가'라는 물음에 임종석 전 실장은 45.0%, 윤희숙 전 의원은 35.1%를 기록했다.

이어 그외 11.8%, 없다 4.4%, 잘모르겠다 3.7%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가상대결
민주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가상대결

연령별로는 임 전 실장은 ▲만18세~만20대(임종석 51.7%, 윤희숙 28.3%) ▲30대(임종석 45.4%, 윤희숙 35.1%) ▲40대(임종석 46.4%, 윤희숙 31.3%) ▲50대(임종석 51.4%, 윤희숙 27.4%)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윤 전 의원은 ▲60대(윤희숙 42.8%, 임종석 38.5%) ▲70세 이상(윤희숙 52.5%, 임종석 30.8%) 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왕십리도선동ㆍ왕십리2동ㆍ행당1.2동(임종석 47.4%, 윤희숙 34.4%) ▲마장동ㆍ사근동ㆍ송정동ㆍ용답동(임종석 46.5%, 윤희숙 31.8%) ▲응봉동ㆍ성수1가1,2동ㆍ성수2가1,3동(임종석 40.9%, 윤희숙 38.9%) 등으로 전 지역에서 임 전 실장이 우세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42.9%, 국민의힘 31.5%, 개혁신당 5.3%, 새로운 미래 3.5%, 녹색정의당 3.0%, 기타정당 2.9%, 없다(무당층) 9.4%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박양숙 예비후보와 윤희숙 전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박 예비후보 37.9%, 윤 전 의원 36.3%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종석, 박양숙 두 후보에 대해서 누가 더 국회의원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 35.8%, 박양숙 24.1%, 그외 후보 12.3%, 없다 15.7%, 잘 모르겠다 12.1%로 임 전 실장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성동(갑) 선거구 18세 이상 유권자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진행한 결과다. 피조사자선정방법 및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7%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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