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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北 이탈주민 10분 발언대’ 눈길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北 이탈주민 10분 발언대’ 눈길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4.02.29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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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가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가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협의회장 윤기철)가 29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이홍숙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성동지역 안착 스토리 10분 발언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직능대표 자문회의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윤기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출범 이후 전국 실적 우수협의회로 선정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바른 통일담론과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통일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성동구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실적 우수협의회 선정을 축하한다”며 “평화통일담론 형성에 기여하는 통일 활동을 기대하며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제1분기 정기회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3년 4분기 정책건의 결과보고와 2024년 1분기 주제 강연, 토론 및 의견수렴, 2024년 업무보고,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 됐다.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진행 모습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진행 모습

1분기 정책건의에 앞서 박홍연 제1지회장은 지난 2023년 4분기 주제에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결과를 보고 했다.

이어지는 본회의 시간에는 북한 인권 문제 개선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과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특히 2008년 탈북해 남한사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이홍숙 탈북민 지원분과위원장의 10분 발언대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착 15년차인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남한사회 정착과정의 문제점과 극복과정을 이야기 했다.

이어 이 땅에서 함께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탈북민들의 소프트랜딩 솔루션을 위해 지속적인 민주 평통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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