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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민 약속 사업 최우선 추진... “총 1164억원 신속집행”
성동구, 구민 약속 사업 최우선 추진... “총 1164억원 신속집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0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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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상반기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흡연부스 확대 설치, 금호1가동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약사업은 물론, 주민 숙원사업의 집행 상황을 관리해 최대한 앞당겨 추진하고 다소 부진한 사업은 신속한 재정지출로 풀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등을 적극 활용, 총 1164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지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구민 체감 및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려운 지역 민생 경제 회복과 함께 구민 만족 행정 구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먼저 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의 일정을 최대한 당겨 추진함으로써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과의 약속을 우선해 확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구민 일상에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사업들이 신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일정을 재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에 나선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이 부서별 주요사업 적기 집행 등 효율적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집행 실적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에 더해 지난 연말 외부 재원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사업의 경우, 주민 숙원사업으로 예산 확보에 특히 심혈을 기울인 만큼 조속히 추진하여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반기 예산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며 “예산 집행 초기부터 꼼꼼하게 챙겨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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