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예비후보인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한 중구ㆍ성동구 주거환경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예비후보 측은 최근 오 시장을 만나 중구, 성동구의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가 오 시장에게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 지역현안은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종합적인 고도제한 완화 ▲도시 공동화에 따른 중구 경제 활성화 방안 ▲성동구 아파트 밀집 지역에 학교, 병원과 같은 인프라 확충 등이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현 임대주택 보상가격 조정에 공동 대응하고 기부채납 비율을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행 높이 관리기준에 대한 내용만 다루고 있는 고도제한 완화에 용적률 조정 및 종상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도 다각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20년 기업인이자, 2년 국회의원, 20개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추진력과 실물경제 해결사인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영이 환상의 콤비가 되어 말 뿐인 경제가 아닌 실제 결과물을 주민들께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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