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동부수도사업소가 가정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리수본부에서는 국제인증(ISO22000)을 취득한 고도정수된 고품질의 수돗물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내 노후 급수관으로 인해 누수, 녹물출수 등으로 많은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동부수도사업소는 지난 2007년부터 노후 옥내급수관 전체를 교체할 경우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994년 이전에 건축된 아연도강관(비내식성)을 사용하고 있는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공동주택 등이다. 다만 근린생활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단독주택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 최대 500만원(가구수별 차등 지원), 공동주택 최대 80만원, 공용수도관 최대 40만원(온수관 별도 지원가능) 등이다.

지원신청은 다산콜센터(120) 또는 행정지원과(3146-2600)로 하면 되며 현장조사 등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준공검사 후 공사비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5년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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