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약 7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우와해티’가 지역 아동들을 위해 여우별 프로젝트가 진행하는 자선행사에 후원했다.
기부금은 자선행사를 진행하며 모인 자율기부금과 함께 성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됐다.
‘여우별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의 무대를 마련하고,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을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하며 다시 지역 아돌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성동구청년단체 ‘성동사람들’과 한양대학교 사회혁신 동아리 ‘Juntos’가 함께 주최 및 주관했다.
그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는 진우와해티는 여우별 프로젝트의 진행취지에 공감하고 해당 프로젝트와 함께 기부하고 행사에도 직접 참석했다.
그는 “소중한 계기로 이번 공연에 후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오늘과 같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우와 해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우별프로젝트가 진행한 ‘청년들의 연말 자선 콘서트’는 총 6개의 팀이 모여 성악, 뮤지컬,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구성해 213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본 공연의 주최를 한 한양대학교 사회혁신 동아리 Juntos의 대표 정지호 씨는 “이번 공연이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지역 아동들에게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을 함께 주최한 성동사람들 대표 김현우 씨도 “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꿈을 꾸고 있는 청년들이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경험을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살고 계시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기회 되는 여러 사업들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우와해티가 함께 기부한 해당 금액은 성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되었으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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