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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갑)(을) 노란 개나리꽃 피었다.
열린우리당 (갑)(을) 노란 개나리꽃 피었다.
  • 안병욱기자
  • 승인 2004.05.0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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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국회의원 선거- 열린우리당 (갑)(을) 노란 개나리꽃 피었다.
당선자 임종석(을)-국민여러분의 완전한 선택에 감사 드린다.
최재천(갑)-겸손한 자세로 서민들 위한 정치 실현하겠다.


지난 4.15일 성동구 17대 국회의원총선 개표결과 예상대로 (갑)(을)모두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먼저 성동(을)에서는 현역의원인 임종석 후보가 예상대로 36,467표(득표율 49.6%) 지역구(9개동)에서 압승을 거두며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으며, 7명의 후보가 대거 출마한 (갑)선거구에서는 성동구(고문변호사)인 최재천 후보가35,617표(득표율 40.9%)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국민을 섬기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 임종석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한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우선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국민은 선거를 통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렸으며,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의 중임을 열린우리당에게 맡겼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기대와 지지가 열린우리당과 정치권에 대한 또 다른 채찍질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경제회생과 서민경제 안정에 모든 힘을 다 바치겠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하며 성동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이제 정치권은 갈등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분열과 상처를 치유하고 통합과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개혁과 통합, 안정과 평화의 새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열린우리당은 17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습니다. 부패 없는 깨끗한 정치, 싸우지 않고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민의 생활고가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경제회생에 ‘올인’ 해야 할 때입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국민여러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약속드린대로 “교육성동 프로젝트 2단계”를 착실히 추진하고 도로, 체육공원시설,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성동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국민 여러분만 믿고 국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전진하겠습니다. 성동의 명예를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서울 성동 을 국회의원 당선자
임 종 석 올림




설레임과 두려움을 함께 주신 성동구민 여러분께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절반의 설레임과 절반의 두려움으로 이 편지를 올립니다.
이제 정말 새로운 정치를 통해 우리들의 희망을 설계할 수 있겠다는 설레임과 과연 잘 해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당선의 기쁨도 잠시, 밤잠을 설치며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오히려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선거기간이 홀가 분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만이 오늘의 우리를 힘차게 합니다.

앞으로4년 동안 어쩌면 저는 현실정치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무너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았던 여러분들의 열망을 제대로 된 정치를 통해 어려움해결에 앞장서 달라는 여러분들의 바램을 떠올리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누려온 변호사로서의 기득권을 버리고 생활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저 혼자만의 영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을 위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4 4월26일
서울 성동구(갑)국회의원 당선자 최재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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