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먹을만큼”운동이란 음식점에서는“딱!먹을만큼”만 주문을 받아 제공하고, 소비자는“딱!먹을만큼”만 덜어먹는 습관을 들여 조금이라도 음식물의 낭비를 줄여 보려는 마음으로 성동구와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및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에서 함께 벌이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지난 4월부터 음식점 영업주 의식조사, 음식점 사전모니터링(300개소)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 김연화)이 주관이 되어 관내 우수 음식점 39개소를 가맹점으로 선정했으며, 업태별로는 한식, 일식업소가 주로 포함되었다. 또한 가맹점 중 희망업소에 한하여 테이블 뷔페식으로 손님이 반찬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복합찬기, 덜음접시 등을 개발하여 지원하였으며, 각 가맹점에서는 소비자가“딱!먹을만큼”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밥 한 톨 사랑”(반배기, 주문식단 등) 메뉴를 개발하였다.
가맹점 시범운영은 오는 12월14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시범기간중 각 가맹점를 이용하여 운동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딱!먹을만큼”쿠폰북이 발급된다. 또한 각 가맹점을 이용한 소비자가 시범기간중 10회에 걸쳐 운동에 참여하면, 인센티브로 문화상품권(3,000원권)을 받게 된다. 쿠폰북은 각 가맹점 어디를 이용하든지 적립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http://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음식점 음식문화개선 운동』은 영업주는 물론 일반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으므로, 이번 운동의 홍보를 위해 일반 주부들을 대상으로
“딱!먹을만큼”운동 홍보요원(21명)을 구성하였으며, 점심시간대에 각 가맹점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시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동구는 2009년에도 관내 음식점 중“딱!먹을만큼”운동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딱!먹을만큼”운동을 통하여 음식점 및 소비자들이 올바른 음식문화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며, 주민들과 함께 실천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는데 성동구가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 염형순과장 © 성동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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