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관내 성수동1가 2동에 위치한 성원경로당에 체육프로그램실을 설치하여 기존 경로당 개념에서 탈피한 건강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노후생활에 있어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노후의 행복을 보장하는 건강을 어르신들께 드리기 위해 성동구는 서울시의  “경로당 기능혁신 지원계획” 방침에 따라 관내 모범 경로당인 성원경로당을 선정, 체육프로그램실을 열기로 했다.

올 12월까지 경로당 내에 에어컨, 안마의자2대, 혈압계1대, 테이블로라 맛사지기 1대, 좌식싸이클 1대, 트위스트1대, 체중신장계1대, 발맛사지기2대, 개인용 운동매트 20개 등을 들여올 예정이다.

이번 체육프로그램실 설치 후 성동구는 프로그램실의 개방을 통해 인근이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은 체육프로그램실에서 전문 체육강사의 지도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며, 수지침 등 건강교육도 받으시고 지역사회서비스인 “찾아가는 건강검진” 혜택도 받으신다.

이번 성원경로당의 체육프로그램실 개설을 계기로 앞으로의 경로당들이 건강한 노년생활 교육장으로, 또 지역의 건강센터로 새롭게 탄생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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