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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음식물 쓰레기장 결국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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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음식물 쓰레기장 결국 통과
  • 성동저널
  • 승인 2008.12.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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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용답.마장.성수동주민 분노.경악.배반 강력반발예상
*522억원 소요 사업 성동구민 아무것도 몰랐다.
*김동성국회의원“냄세 악취문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홈페이지내용 책임져야..

▲     © 성동저널
성동구 혐오시설(송정동 음식물쓰레기장) 건립에 대해 성동구민과 지역 시.구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성동구의회에서 한나라당 출신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되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해당지역 김달호. 유지형. 민주당 비례대표인 송경민의원의 적극적인 반대의사에도 불구하고 결국 찬성10 기권2 반대3이라는 결과가 나와 지역민들과 함께 분노 하고 있으며 더욱이 지난 11월4일 성동구의회 제1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성동구청에서 제출한<음식물류 폐기물 광역자원화 시설 부지매입>과 관련한 구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이 부결되었음에도 한달여만에 수정안을 다시 제출해 올린 성동구청에 더 문제점이 제기되고있다.

반대의사를 표명한 의원들은“ 관련 지역구 의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구 한번의 보고와 설명회도 없었으며 그 외 타 지역의원들을 앞세워 용답. 송정동 혐오시설건립을 추진하고 의회에서 통과 시키려 했던 의도역시 관련 성동구청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돼 묻고싶으며 주민들과 함께 배심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의 결과는 부결된 사항을 한달여만에 제출한것부터가 지방의원들을 무시한 절차이고 또한 본인 지역이 아니라고 당리당약적으로 통과시킨 의원들에 대해서도 과연 성동구를 위한 판단이었는지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와 관련 구청에서는 지난 11월4일 성동구의회에 건립안을 올리전까지 단 한번의 주민설명회나 주민의 대표기관인 구의회에 제대로된 설명 한번 없이 성동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피해를 줄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건립을 기습적으로 추진한게 사실이다.

김달호구의원“주민 무시한 행정절차 강력 반대토론”
 
한편 이날 김달호의원은 음식물폐기물 자원화 시설건립부지매입안 반대토론에서“경기도 광명시 같은 경우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문제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까지 진행되어 전 시장까지 소환된적이 있음을 예를 들며 특히 성동구출신 (한나라당)김동성국회의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음식물쓰레기장이 아직 홍보가 많이 부족해서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지하20m 깊이에 시설을 처리하기 때문에 처리시설로 인한 냄새나 악취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답변서도 올라와 있는데  관련구청은 왜 이렇게 쉬쉬하면서 일을 진행했는지에  대한 질타를 하였다. 

이에 본지는 김동성의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한 결과 김달호의원의 내용과 동일한 음식물쓰레기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확인할수 있었으나 얼마되지 않아 내용을 모두 삭제하는등 의구심만 부풀리고 있다. 관련 내용데로라면 김동성의원측이 말한“중랑물 재생센터는 한가운데로 인근 주택가에 멀리 떨어져 있고 지하20m시설로서 냄세나 악취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과 관련 추후 냄세나 악취로 인한  민원에 대한 책임은 물론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인으로서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또 김달호 의원은‘지난 12월3일 공청회때 최기명 주민생활지원국장은“성동구에서 이호조 구청장이 다음에 출마할분이데  문제가 있는 시설 같으면 추진하겠느냐” 300톤 규모 타구 음식물쓰레기를 받으면 11억원 이상 수익이 난다며 우리가 보통 "처갓집은 멀리 있는게 좋고 화장실도 멀리있는게 좋다", 이게 옛날부터 내려오는 얘기인데 처갓집 멀리 했다가는 이혼 당합니다라 비교한 것과 관련 이게 어디 담당 국장이 주민들 앞에서 할 소리라며 강력히 질타하였다.

위와관련 지난12월3일에는 김달호.유지형구의원과 정교진시의원의 공동주최로 [음식물쓰레기 광역자원화 시설설치]과연 바람직한가? 관련 공청회가 열렸다.
지역민들의 문제제기와 주민피해대책에 대한 책임추궁도 있어으며 특히 성동구청의 불투명하고 비상식적 행정절차로 인해 피해를 걱정하는 용답.송정.마장.성수동 주민들이 이러한 사실을 이날 공청회를 통해 처음 알수 있었다 분노하였으며  총 사업비 522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공청회도 없이 지역구의원들을 무시한체 통과만 시키겠다는 행태는 분명 책임을 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에 통과되어 건립될 음식물쓰레기 시설은 송정동 73-36으로서 용답.송정동  인근 사근,마장,성수동 주민들은 그동안 중랑물재생센터와 재활용 집하장으로 인해 건축폐기물, 생활쓰레기, 심지어 수시로 드나드는 몇 백대의 분뇨차량까지 참고 살아와야 했다. 여기에 더해 이제 하루에도 몇백대씩 음식물 쓰레기 차량까지 드나든다면 인근 주민들은 악취, 공해, 등으로 인해 도저히 편안한 삶을 누리기가 어려워 진다.

이에 지난 본지 141호 용답ㆍ송정동 주민 화났다-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유치 웬말!! 인터뷰 관련 여론이 형성되면서 건립반대에 송정.용답동 주민은 물론 마장.사근 성수주민들까지 반대하며 분노하고 있어 앞으로 성동구 전체의 문제점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본지>성동저널에서는 그동안 취재보관해 왔던 자료를 통해 2009년호부터 성동구청의 2년 행정에 대한 문제점, 도덕성.  성동구의회 의원들의 숨겨왔던 사실관계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주는 자료를 공개 집중 조명해 나갈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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