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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기업도우미, 성동구 中企자금 조기 융자
경기침체 속 기업도우미, 성동구 中企자금 조기 융자
  • 성동저널
  • 승인 2008.1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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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55억원 융자, 2009년 1월 12일부터 2주간 신청 접수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2009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예년보다 1개월 앞서 집행하기로 하였다. 

융자 규모는 55억원( 성동구 기금 27억원, 은행협력자금 28억원)으로 2009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융자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융자 대상은 성동구 관내 제조업 영위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도시지역 특성에 적합한 유망산업 영위자(패션․디자인․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벤처기업 등)이며 대출금리는 구기금 연3.9%, 시중은행 협력자금은 업체 적용 금리의 3%를 4년간 지원하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성동구는 융자 신청업체 중 특허증, 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나 1사 1경로당 결연기업, 저소득층 후원기업, 고용증가 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하여 우선적으로 융자금을 배정하고 있으며 융자 추천을 받고도 담보가 없는 영세업체의 보증을 지원하는 “특별신용보증제”를 운영중이다.

성동구는 2008년 관내 중소기업 114개 업체에 110억원을 융자하여 시중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의 사업자금 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2009년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0억원을 더 조성하여 중소기업 지원 시설을 마련하고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추가 출연하여 특별신용보증제를 더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경기 침체 속 중소기업 지원시책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성동구의 행보가 돋보인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부가세 표준 확인원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추어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의 새소식 및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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