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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예산 조기에 집행하여 서민경제 살리기에 올인
2009년도 예산 조기에 집행하여 서민경제 살리기에 올인
  • 성동저널
  • 승인 2009.01.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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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건 596억원을 선정하여, 549억원(92.5%)을 조기 발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09년도 예산 중 인건비․법정경비 등을 제외한 모든 예산을 상반기 중 사업발주 90% 이상, 발주사업 중 자금집행 60%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공사 및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 2백만원 이상 사업을 선정하여 415억원(70%)을 조기 집행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경기침체를 재난에 준하는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도 사업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서민경제안정 및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경제 살리기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 심각한 실물경제위기에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효율적이고 신속ㆍ정확한 예산 운영을 내년 6월말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예산(기획예산과), 회계(재무과), 재원(세무1과), 점검(감사담당관) 부서장을 반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단을 설치 운영하고 예산의 조기집행 상황 점검 및 독려, 현재 물품 3일 공사5일로 되어있는 계약심사기한을 최대한 단축하고 또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10일 소요되는 입찰기한을 긴급 입찰제도를 활용 5일로 앞당기며 신속한 대금지급을 위해 현재 7일에서 5일로 2일 앞당기고 현재 30%로 되어 있는 선금급 제도를 70%까지 적극 활용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성공적인 조기 집행을 위해 지난 12월 29일에는 구청장 주재하에 조기집행계획보고회를 갖는 등 예산조기 집행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및 중소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앞으로도 예산조기 집행을 위해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구는 내년도 조기발주 사업예산을 올해 말 조기 배정하고, 계약 심사 생략, 입찰기간 단축, 하도급자에 대한 공사대금 직접 지급 확대 등 계약 및 자금 집행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하는 등 각종 불필요한 규제 등을 최소화 하여 최대한의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가 신속하게 시행하는 상반기 조기발주 사업은 ▲행당도시개발지구 공공용시설 토지매입사업(150억원), ▲동디자인문화거리 조성사업(16억원), ▲뚝섬역하부 실개천 조성사업(15억원), ▲성동(고산자로)서울거리 르네상스 조성 사업(19억원), ▲관내 도로시설물 및 보도 유지 공사 등 연가 단가사업(34억원) 등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경기위축으로 저소득 주민의 생활이 매우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내년도 사회복지예산을 금년대비 18.2%늘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에 대한 생활안정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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