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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의원, 국회 대표단으로 미국방문
임종석의원, 국회 대표단으로 미국방문
  • 안병욱
  • 승인 2004.12.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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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의원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국회 방미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부시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 조기 해결을 위한 의원외교에 나섰다.

<국회 대표단> 은 열린우리당 김혁규, 정의용, 임종석, 박영선, 채수찬 의원과 한나라당 박진, 정의화, 황진하, 이혜훈 의원 그리고 민주당 김효석 의원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임종석 의원은 ‘386 세대’ 대표 주자 중 한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한국 사회의 새로운 핵심 세력으로 부상된 소장파 의원 중 한 사람이란 점에서 미국 측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국회대표단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국회 방미 대표단은 지난3일 뉴욕을 방문,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미국외교협회(CFR)가 공동 주최하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한국 경제와 한미관계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 뒤 9․11 테러현장인 ‘그라운드 제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어 워싱턴으로 이동해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리처드 아미티지 부장관 등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북핵문제와 부시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 한국경제연구소(KEI) 와 헤리티지 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미 의회 지도자들과 한미관계 전반 및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방부를 방문해 해외미군재배치계획(GPR)에 관해 브리핑을 받았다.

또한 대표단은 뉴욕과 워싱턴에서 교민 대표들과도 만찬을 함께하며 의견을 수렴하였다.

국회의 대표로서 미국을 방문한 임종석 의원은 “북핵문제 해결과 경제외교에 중점을 두고 미국 측 인사들과 폭넓은 대화를 가졌으며. 여야가 함께 대표단을 구성하고, 국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사전 준비를 많이 해서 방문한 것이니만큼 의원 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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