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성동! "어린이 건강클럽 문을 열다"

성동구 건강한 학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공동

▲ © 디지털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성동구 어린이 건강클럽을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대표 이덕승)와 함께 시작한다.

어린이 건강클럽은 초․중학교 특별활동시간이나 방과후 교실 시간을 이용하여 건강, 환경, 안전에 관한 또래 리더를 양성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도 서울경일초등학교에서 처음 시도 되었으며 올해 성동구 초등하교 4개, 중학교 2개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성동구 어린이 건강클럽 사업은 성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사업중 “건강한 학교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건강을 유지, 관리하는 것은 단순한 질병 예방 차원을 넘어 일상적으로 건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함으로써 가능하며, 주변 환경을 생태적이며 안전하게 만드는 것 또한 개인 건강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된다.

또한 아동기에 체험을 통해 습득된 지식이나 생활기술 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어린이 건강클럽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인 클럽활동시간에 개인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성동구 어린이 건강클럽 활동프로그램은 ▲ 개인건강 - 손씻기 이래서 중요해요 / 행복한 웃음이 건강을 가져와요 / 응급처치, 현장속으로 go! go! / 바른 자세 갖기, 타오로빅(기체조) 등 ▲ 환경(생태) - 우리학교 생태 모니터링 /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 자연속에서 놀기 등 ▲ 안전 - 통학로 모니터링 / 학교 시설 모니터링 / 식품안전 바로 알고 바로 선택해요 / 식품첨가물 실험교실 /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성동구 어린이 건강클럽을 운영하는 학교는 성동구 소재 서울경일, 행당, 마장, 금북 초등학교와 동마중학교, 성수중학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