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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전문 자원봉사단 뜬다
소그룹 전문 자원봉사단 뜬다
  • 59호
  • 승인 2003.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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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전문 자원봉사단 뜬다
특기, 기술 있는 소그룹(3∼10명)전문 인력 모집
교통·의료·환경·사회복지 등 27개봉사단 구성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 각급 공익기관 등에 일정한 기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이 지원된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개개인의 특기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문 인력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오는 8월초부터‘성동 전문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 봉사단은 기능별로 3∼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월 1회 4시간 이상씩 관내 복지시설이나 전문봉사단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문봉사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오는 8월중에는 자원봉사활동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봉사단 발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구성되는 그룹별 전문봉사단으로는 ▲집수리·도배, 전기설비·보일러 수리 등을 도모할 기술지원봉사단 ▲교통계도 및 등·하교지도, 안전교육 등 담당하는 교통봉사단 ▲노인·장애인 목욕지원의 목욕봉사단과 장애인동행봉사단 ▲지방수험생 무료 숙식 등 민박봉사단 ▲진료·간호 등 의료봉사단이 있다. 이밖에도 가족 단위의 ▲가족봉사단을 비롯해 급식지원, 상담, 번역, 이·미용 등 총 27개로 분류된 전문봉사단을 구성하게 된다.
구는 이들에게 봉사활동 상해보험 가입과 유니폼 지급을 비롯해 각종 부수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전문인력의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모집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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