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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리업소 식품위생 지도점검 강화
집중관리업소 식품위생 지도점검 강화
  • 성동저널
  • 승인 2009.11.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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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저널
  날씨가 추워지고 계절 신종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는 요즘 어느때보다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로 인하여 기온이 상승하는 등 식중독 발생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는 뷔페등 대형음식점과,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중관리업소에 대하여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여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식품위생 지도점검은 성동구 주관으로 11월 3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련 공무원 합동으로 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된다. 학교, 어린이집등 집단급식소와 가족단위로 많이 찾을 수 있는 뷔페 및 대형음식점 위주로 위생점검과 도마, 칼, 행주에 대한 미생물검사 실시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강화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첫단계 및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손씻기를 들수 있으며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흐르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손을 적신 후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씻은 후에 재오염 방지를 위하여 수도꼭지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음식물은 충분한 시간과 온도로 가열․조리하고 냉장(10℃이하)․냉동(-18℃) 보관온도를 철저히 준수하여 보관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송영추 보건위생과장은 점검기간 동안 겨울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하여 특히 발생할지도 모르는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위생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겨울철 우리구 주민건강 보호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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