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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모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조제 가능!!
성동구 모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조제 가능!!
  • 성동저널
  • 승인 2009.11.13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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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A〔H1N1〕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수급 원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전염병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를 치료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에 8,421인분을 배부한데 이어 10월 29일 성동구 관내 129개 약국에 6,900인분을 배부하였다. 

  정부는 최근 신종플루 발생 환자가 가파른 증가추이를 보임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단계를 11월 3일부터‘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이에 발열이나 기침, 목아픔,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고 의사가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 경우 인근 약국에서 처방전에 의해 항바이러스제를 조제받을 수 있다. 

  11월 11일까지 2주동안 치료 거점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 2,750인분과 약국 36개소에 4,077인분의 항바이러스제를 추가 배부하였으며, 11월 10일까지 배부량의 36.5%가 사용되어 항바이러스제 처방·조제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성동구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소아용 항바이러스제 부족분에 대해서는 “타미플루 75mg(성인용)"을 소아용량으로 조제할 수 있도록 하고, 거점병원 및 약국에 일정 재고를 소아용으로 항시 유지하여 소아용 항바이러스제 부족에 의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연말까지 소아용타미플루 102만명분을 포함하여 총 510만명분을 추가로 배부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박기봉 성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계기관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신종플루 예방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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